•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범계 "윤석열 정부 민영화·신자유주의, 대전시민들이 막아달라"

등록 2022.05.19 18:20: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범계(대전 서구을) 전 법무부장관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대전시청 북문앞 평화의소녀상 일대서 열린 '민주당 필승출정식'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 2022.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범계(대전 서구을) 전 법무부장관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대전시청 북문앞 평화의소녀상 일대서 열린 '민주당 필승출정식'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 2022.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범계(대전 서구을) 전 법무부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신자유주의의 망령이 태어나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대전시청 북문앞 평화의소녀상 일원서 열린 '민주당 필승출정식'에서 박 전 장관은 "철도와 공항, 수도를 민영화하려 한다. 신자유주의의 망령이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대전시민 여러분이 막아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도 요금, 수도요금 전기요금이 오르는 것은 불을 보듯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에는 민주당의 DNA인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서 "지방선거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주권자의 뜻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프랑스 대혁명의 산물인 검찰은 인권수호와 사법정의를 상징하는데, 대한민국 검찰은 그렇지 않다"면서 "무도한 불통과 야만의 시대를 대전시민들이 견제해달라"고 호소했다.

박영순(대덕구) 대전시당위원장도 "윤석열 정부가 독주 기관차로 국정을 농단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돼서 벌써 전기, 수도 모든 분야에 있어서 민영화 정책을 추구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서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해줘야 이런 문제를 막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