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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총장, 日후쿠시마 원전 방문…오염수 방출 준비 현황 점검

등록 2022.05.19 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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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 준비 기대 이상으로 진행"

[도쿄=AP/뉴시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19일 도쿄에서 회담했다. 2022.5.19.

[도쿄=AP/뉴시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19일 도쿄에서 회담했다. 2022.5.19.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9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찾았다.

NHK 등에 따르면 그로시 총장은 이날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폐로 작업 및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한 준비 현황을 살펴봤다.

그로시 총장은 "폐로 작업과 처리수 배출 준비가 기대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IAEA가 계속해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공표하는 내용을 검증하고 뒷받침하는 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일본은 이 원전에서 내년 봄부터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 등이 포함된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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