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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프로대회 '대전 레이싱 챌린지' 21일 개최

등록 2022.05.20 08: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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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경기장서 이틀간…지역 첫 프로선수 대회

[대전=뉴시스]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1일부터 이틀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카트라이더 프로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 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첫 프로선수 대회다. 국내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악셀즈’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연고팀 '팀 GP’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카트라이더 게임은 2004년 출시돼 17년간 사랑 받고 있는 국내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지난해 5월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출시된 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와 더불어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 Q&A 및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한빛탑 등 경기장 주변에서는 ‘대전 아마추어 만화협회(DICU)’가 주관하는 디쿠-미니(DICU-M)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디쿠-미니(DICU-M)는 만화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함께 딱지치기와 레트로 게임대회 등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대회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객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장 입장이 시작된다. 한편 디쿠-미니(DICU-M)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장 주변에서 진행된다.

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대회와 프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전이 이스포츠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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