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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대테러 비협력국' 재지정…26년 연속

등록 2022.05.20 14: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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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뉴시스] 김난영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APCSS)에서 정의용 외교부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13. imzero@newsis.com

[호놀룰루=뉴시스] 김난영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APCSS)에서 정의용 외교부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이란 등 5개국을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재지정했다.

20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전날 연방관보에 공개된 공고문 초안에서 "무기수출통제법과 대통령 행정명령 13637호에 따라 이란과 북한, 시리아, 베네수엘라, 쿠바를 미국의 대테러 노력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로 지정하고 이를 의회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명된 이 공고문은 연방관보에 제출돼 이날 공식 게시가 예고됐다.

국무부는 1997년부터 미국의 대테러 노력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을 연방관보에 게시하기 시작했으며, 북한은 첫해부터 26년 연속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대테러 비협력국'에 지정되면 미국의 국방 관련 물품과 서비스의 수출과 판매가 금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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