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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먹거리 안전 확보

등록 2022.05.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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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는 23~27일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피시(PC)방,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울산시, 구·군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식품 적정 취급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업소는 장례식장 내 음식점 13개소와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만화카페, 동물카페 등 44개소, 피시(PC)방 내 식품접객업소 50개소 등 총 10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 튀김용 유지류 비위생적 보관·운반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상태 적정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및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국번없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월에는 가정의 달 대비 배달음식점, 가족식당(패밀리레스토랑), 대형뷔페 등 점검을 실시하여 영업자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2개소 음식점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6~7월 무더위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식중독사고 사전예방과 식품안전관리 차원에서 활어횟집과 빙과류 판매점, 해수욕장·계곡 및 물놀이시설 주변 음식점 등에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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