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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6개국 초청 연수…숙련기술인 양성 노하우 전수

등록 2022.05.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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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개발·용접·헤어디자인·게임아트 등 20개 직종 대상

[안양=뉴시스] 김종택기자 = 6일 오전 경기도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용접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2022.04.06. jtk@newsis.com

[안양=뉴시스] 김종택기자 = 6일 오전 경기도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용접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2022.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개국 대상으로 '기능경기 초청 연수'를 실시해 한국의 각종 숙련기술인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날부터 7월14일까지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진행되며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나미비아, 잠비아, 몽골, 인도 등에서 국제지도위원과 대회선수 78명이 참가한다.

통신망분배기술, 모바일앱개발, 용접, 배관,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그래픽디자인, 3D디지털게임아트 등 초청국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직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단은 고용노동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일환으로 기능경기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기능올릭핌 19회 종합우승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올해 10월로 예정된 2022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에는 전 세계 62개국 1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한국은 63개 직종 중 47개 직종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만 17세~22세 청년들이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지난해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기능경기제도를 더욱 장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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