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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北 극초음속 미사일 방어할 신기술 연구 추진

등록 2022.05.22 09:00:00수정 2022.05.22 14: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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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사일 방어 무기체계 발전 연구

"레이저, 레일건, 고출력 전자기파 활용"

[서울=뉴시스]북한 쐐기형(글라이더형) 탄두 극초음속 미사일. 2022.04.26.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북한 쐐기형(글라이더형) 탄두 극초음속 미사일. 2022.04.26.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이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할 무기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은 최근 '차세대 미사일 방어 무기체계 발전 방향'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 내용은 ▲극초음속 무기 등 진화하는 신 미사일 위협과 한국군 대응 능력 분석 ▲북한과 주변국(중국, 러시아) 미사일 위협 및 개발 동향 분석 ▲한국군 미사일 방어 능력 및 부족 능력 분석 등이다.

아울러 ▲주요 군사 선진국(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미래 미사일 방어 체계 개발 동향 분석 ▲해외에서 신기술을 적용해 집중 개발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 무기 체계 한국군 적용 가능성과 향후 기술 구현 가능 시기 판단 등도 연구된다.

[서울=뉴시스]북한 원추형 탄두 극초음속 미사일. 2022.04.26.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북한 원추형 탄두 극초음속 미사일. 2022.04.26.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공군은 "극초음속 무기 등 진화하는 북한과 주변국 미사일 위협은 현재의 미사일 방어 체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혁신적 미사일 방어기술 구현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군은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미사일 위협 다변화·고도화에 대비해 레이저, 레일건, 고출력 전자기파 무기 등 물리적·비물리적 신기술을 적용한 미사일 방어 체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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