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또 없네…박병은·이상엽만 '놀라운 토요일' 출연

[서울=뉴시스]'놀라운 토요일'. 2022.05.21.(사진=tv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배우 박병은과 이상엽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1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하는 tvN 예능물 '놀라운 토요일'에서 박병은과 이상엽의 퀴즈 실력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내달 1일 첫 방송하는 tvN 수목극 '이브' 홍보를 위해 '놀라운 토요일'을 찾았다. '이브' 출연진 목록 가장 앞에 있는 주인공 서예지는 출연하지 않는다.

두 번째 방문인 이상엽은 "처음 나왔을 때 개인기가 아쉬웠다"며 새로운 개인기를 쏟아낸다. 낚시 애호가 박병은은 '놀라운 토요일'을 채널A 예능물 '도시어부'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박병은이 학창 시절 데뷔할 뻔한 그룹의 노래가 출제된다고. 이상엽은 문제 앞뒤 맥락을 분석해 날카로운 추리력을 자랑한다. 간식 게임으로는 '도플갱어 퀴즈' 배우 편이 나온다. 멤버들의 희비를 엇갈리게 만든 MC 붐의 역대급 실수가 벌어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매회 화려한 게스트와 고정 멤버들의 찰떡 케미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서예지 복귀작 '이브'는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원 이혼소송 주인공이 된 '이라엘'(서예지)의 이야기다. 자신의 가정을 파괴한 LY그룹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을 무너뜨리기 위해 복수를 계획한다. 배우 유선은 윤겸 부인 '한소라' 역을 맡고, 이상엽은 보육원 출신 인권 변호사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서은평'을 연기한다.

'이브' 측은 지난 20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편성을 일주일 미룬다고 밝혔다. 더불어 촬영 및 후반 작업 일정상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7월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학교 폭력, 학력 위조, 갑질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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