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경기도 'DMZ-Peace-Photo-Show’ 연천서 개막

6월4일~7월10일 오후 2시~5시(월·화 휴관)

'DMZ–PEACE–PHOTO-SHOW’(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의 생생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경기 포토 페스티벌 2022' 두 번째 순회전시 'DMZ-Peace-Photo-Show'가 다음 달 4일부터 연천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22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렸던 '라이브 인 경기 Live in GyeongGi' 사진집 출판 기념 전시를 확대·보강, DMZ와 인접한 연천에서 경기도의 '평화'와 '번영’, '공존'에 주목한다.

경기하여가의 '경景긔 엇더ᄒᆞ니잇고(경기의 광경, 이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의 질문에 대한 10인 사진작가(강재구, 강제욱, 강진주, 김신욱, 노순택, 박종우, 박형근, 성남훈, 이재용, 이한구)의 대답을 만날 수 있다.

'DMZ–PEACE–PHOTO-SHOW' 연천 전시는 오랜 시간 방치됐던 폐벽돌 공장이라는 연천아트하우스의 장소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사진 작품을 구성한다.

전시는 다음 달 4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화요일은 휴관일이며, 관람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개막행사로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답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됐다.

다음 달 5일에는 참여 작가와 함께 전시장을 출발, 한탄강과 재인폭포까지 걸으며 경기도 DMZ의 아름다움을 경험해볼 수 있는 'DMZ 사진 캠프'<dmz 사진=""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경기포토페스티벌 순회전시는 오는 8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전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세부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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