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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다시 한번 일할 기회 달라"

등록 2022.05.22 16:07:56수정 2022.05.22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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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합동유세

중앙시장 등에서 배우자들도 함께

더불어민주당 김동연·최대호 두 후보 합동 유세 현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연·최대호 두 후보 합동 유세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21일 관내 유세에 나선 자당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만안구 안양4동 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여파 등에 따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권자 마음 잡기에 주력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 상인들을 만난 최·김 두 후보는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이른 시일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청했다.

이어 인근 벽산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먼저 단상에 오른 최 후보는 "박달 스마트밸리를 박달 스마트시티로 확대·추진하고, 친환경 주거단지와 첨단 미래산업·연구·업무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재선을 노리는 최 후보는 "미래지향적인 첨단의 안양 발전을 위해서는 연임 시장이 꼭 필요하다"라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10년 이상 안양에서 살았고, 자녀들도 이곳에서 초·중학교를 다녔으며 어머니는 아직도 안양시민"이라며 지역 연고를 강조한 뒤 "최 후보와 함께 '미래 100년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라며 거듭 지지를 청했다.

벽산사거리 유세에 앞서 두 후보는 만안구의 가장 큰 현안인 박달 스마트시티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은 부부의 날로 김동연 후보 배우자 정우영 여사와 최대호 후보의 배우자 단옥희 여사가 처음부터 행보를 함께해 지지자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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