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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곡동의 밤은 아름답다…LED 꽃밭 '만개'

등록 2022.05.22 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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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수국꽃밭 전경.

LED 수국꽃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만든 꽃밭이 조성됐다. 시흥시는 이곳에 LED 특수 조명을 활용해 수국 모양을 연출한 꽃밭을 만들었다고 22일 전했다.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입구 등에 설치된 꽃 모양의 전구는 빨강, 초록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깔의 빛을 발광하며, 주민은 물론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촬영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야간뿐만 아니라 한낮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면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인근 시흥경찰서와 행정복지센터 사이가 야간에 다소 어두워 주민 불편이 있었으나, 꽃밭이 제공하는 환한 불빛으로 관련 문제가 해결됐다.

또 동 청사 주변에 볼거리가 없어 삭막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 또한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건호 동장은 “높은 평가에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아름다운 장곡동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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