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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아리아부터 영화 OST까지…예술의전당 '마음 클래식'

등록 2022.05.23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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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금혜승, 충북도향 수석 오보이스트 김우중,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2.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금혜승, 충북도향 수석 오보이스트 김우중,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2.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피아니스트 금혜승과 오보이스트 김우중,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에 출연한다.

향토적인 민요풍 선율과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이 이날 음악회의 출발을 알린다. 오보이스트 김우중(충북도향 수석)이 영화 '베니스의 사랑'의 주제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유명해진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을 선보인다.

두 번째 주인공인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안양대 교수)은 오페라 아리아부터 한국가곡 '연(緣)', 영화 OST '문리버'까지 다양한 명곡을 노래한다.

피아니스트 금혜승(백석대 교수)은 2부에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악장을 연주한다. 짝사랑을 하고 있던 쇼팽의 풋풋한 감성을 아름다운 선율에 고스란히 담아 서정적이면서도 기품이 넘치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은 보헤미아의 정취가 물씬 풍기며 장엄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4번의 3, 4악장이 장식한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찾아오는 월간 음악회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이택주 음악감독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며진다.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는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해설을 들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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