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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회, 계엄령 90일 연장

등록 2022.05.23 0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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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화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사진=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2022.05.18.

[서울=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화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사진=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2022.05.1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우크라이나 의회가 계엄령을 90일 연장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계엄령을 오는 8월23일까지 90일간 연장하는 내용의 투표를 실시해 통과시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인 지난 2월24일 계엄령을 발령했다. 계엄령은 지난 3월26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30일 연장됐고, 이후 한 차례 더 연장됐다.

30일씩 연장했던 것과 달리 이번 법안에선 90일까지 연장을 요청해, 우크라이나가 전쟁 장기화 대비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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