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은,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 재인증 획득

등록 2022.05.23 10:40: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KDB산업은행은 지난 16~19일 앤티가바부다에서 열린 녹색기후기금(GCF,)의 제32차 이사회에서 인증기구 재인증을 획득했고 밝혔다.

GCF 인증기구는 GCF에 조성된 자금이 개도국에 효율적으로 지원되도록 기후변화 대응사업 발굴, 제안 및 집행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을 말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 113개의 기관이 인증기구 인증을 받았다.

산은에 따르면 심사 과정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산은 '기후금융 프레임워크', 신속한 녹색금융 전환(재생에너지 금융확대 등), '탄소넷제로 프로그램'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산은 관계자는 "국내 최초·금융권 유일의 GCF 인증기구로 '국내 유망 기후기술 보유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등 GCF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해외사업 금융자문·주선 경험 등을 활용해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탄소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GCF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