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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율차·탄소중립 등 R&D 성과 위한 표준화 추진

등록 2022.05.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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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신성장분야 표준화전략 설명회' 개최

국정과제 표준화 전략 추진…이행 방안 논의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정부가 자율차,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분야 국가 연구개발(R&D)의 성과를 위한 표준화 전략을 수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신성장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 표준화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술 분석을 통한 표준화 전략 수립, 국가연구개발사업과 표준화 연계 등을 돕는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진행해왔다. 사업 분야는 산업 정책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새 정부는 성과 중심의 R&D를 추진하기 위해 '수요자 지향 산업기술 R&D 혁신'을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R&D와 표준정책 연계 강화'를 세부과제로 수립했다.

또한 '서비스 경제 전환 촉진',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주력산업 고도화',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는 신산업 통상전략' 등의 국정과제에서도 표준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국표원은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AI, 스마트제조, 전기전자시스템 등 신성장 분야별로 R&D와 표준 간 연계를 통한 표준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서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 LS일렉트릭 등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협회·단체 등은 분야별 표준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등 신성장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표준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표준화 전략을 마련해 국정과제 이행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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