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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화·타협 강조한 盧…尹정부도 야당과 소통을"

등록 2022.05.23 11:20:10수정 2022.05.23 1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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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13주기 "차별금지법 등 사회적 합의 촉구"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의당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의당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의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하셨던 고인의 정신을 기린다"고 애도했다.

이동영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선을 치르면서 깊게 남아있는 정치대립으로 시민은 편을 갈라 싸우고, 우리 사회는 심각하게 갈라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깨어있는 강물처럼'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고, 관용과 책임의 정치문화를 통해 성숙한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 지금 우리 정치에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윤석열 행정부가 의회주의를 공언한 만큼 국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대화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국정운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첨예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며 "차별금지법, 노동안전·노동기본권, 탈탄소 사회 전환 등 시급한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야 간 대화를 비롯한 사회적 합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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