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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9월까지 온열환자 감시…군민피해 최소화

등록 2022.05.23 11: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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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한양병원 연계…취약대상 감시체계 철저

보은군, 9월까지 온열환자 감시…군민피해 최소화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다가오는 폭염을 대비해 '온열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보은한양병원과 연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감시체계를 운영, 온열환자 발생 최소화에 집중한다.

특히 고령자,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대상으로 감시체계를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 ▲여름철 기온·폭염특보를 매일 확인하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을 권장한다.

보은한양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에 대한 특성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에 공유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 등 증상이 나타나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보은군보건소 관계자는 "실외 야외활동 시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서늘한 시간대로 활동하고, 무더위 쉼터 등 이용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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