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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 13주기…김은혜 "소통·화합", 김동연 "사람 사는 세상"

등록 2022.05.23 15:42:03수정 2022.05.23 1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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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무너진 공정과 정의 되살릴 것"

김동연 "누구나 희망 품고 꿈 실현하는 시대 열 것"

[수원=뉴시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선거유세 돌입한 국민의힘 김은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수원=뉴시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선거유세 돌입한 국민의힘 김은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소통과 화합의 경기도'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13주년을 맞아 삼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권위주의 타파를 위한 노력, 소통을 향한 의지, 쉬운 길이 아닌 옳은 길을 가고자 했던 용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되살리고, 소통과 화합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 유정주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님이 꿈꾸셨던 반칙과 특권 없는 나라,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은 우리 모두의 이상이 됐다"며 "(김동연 후보 역시)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경쟁에서 진 사람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경기도, '권력 찬스', '청탁 찬스'가 아닌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 찬스'로 1400만 경기도민들의 삶이 행복해지도록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강자에게 당당하고 약자에게 부드러운, 누구나 희망을 품고 그 꿈을 실현해 나아갈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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