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에 '에네스쿠 최연소 우승' 첼리스트 한재민, 6월 리사이틀
[서울=뉴시스]첼리스트 한재민. (사진=파이플랜즈 제공) 2022.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지난해 15세의 나이로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과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3위를 하며 주목을 받았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의 첼로 부문에 한국인이 입상한 건 두 번째로, 50년 만이었다.
1부에서는 세자르 프랑크와 클로드 드뷔시 작품을, 2부에서는 프레데리크 쇼팽의 소나타와 폴로네이즈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 연주한다.
5세에 첼로를 시작해 국내외 콩쿠르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낸 한재민은 올해 초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성남시향 등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선보였다. 또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실내악 연주를 했고 오는 7월 평창대관령음악제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리사이틀은 오는 27일 성남 TLI 아트센터, 30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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