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전국 도시철도운영기관과 세미나…협력체계 구축

궤도 시설물 정밀진단과 성능평가 공유

공항철도 '레일 연마 작업 외주화' 발표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는 19일 인천 서구 공항철도 본사에서 전국 14개 도시철도운영기관의 궤도 실무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2022.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는 지난19일 인천 서구 검암 사옥에서 전국 14개 도시철도운영기관의 궤도 실무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궤도 시설물의 정밀진단과 성능평가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해 각 기관에서 준비하는 사항들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항철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통해 ‘레일 연마 작업의 외주화’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레일연마차를 매각하기 위한 결정과 이를 통한 연마작업 품질의 향상과 비용절감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병노 공항철도 기술본부장은 "리나라 궤도분야 유지보수 담당자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며 "매년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궤도분야 유지보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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