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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국토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위해 '맞손'

등록 2022.05.24 0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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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도시 일원에 시민 예술정원을 조성했다. 사진은 최정유 작가의 꿈꾸는 정원 (사진=울산 중구청 제공) 2021.01.03.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도시 일원에 시민 예술정원을 조성했다. 사진은 최정유 작가의 꿈꾸는 정원 (사진=울산 중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토부는 이날 오후 2시 국토부 대회의실(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방안 연구’공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이 주재하며, 8개 혁신도시, 용역 수행기관, 외부 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용역수행 방안 발표(울산·충북), 과업 내용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시와 국토부는 혁신도시 조성 후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혁신도시 거주민의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해 애써왔다. 그러나 아직 편의·문화시설 등의 정주 기반(인프라)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용역은 울산연구원이 수행하며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울산혁신도시의 현황과 생활 여건을 분석하고, 거주민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정주 여건 현황·문제점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연구한다.

또 기초자료 분석을 토대로 울산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기본구상과 개선과제 발굴, 지원사업 제안의 단계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2023~2027) 용역 수립과 연계하는 한편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울산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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