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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대중문화 창작자 지원사업 선정자 발표

등록 2022.05.24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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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대중문화 창작자 지원사업 선정자 발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CJ문화재단이 2022년 인디 뮤지션·단편영화·뮤지컬 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자 총 16명(팀)을 발표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 등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튠업 사업에는 총 727팀이 지원했다. 121대 1의 경쟁을 뚫은 뮤지션은 ▲김제형 ▲오프더메뉴 ▲최유리 ▲곽태풍 ▲아이디얼스 ▲윤지영 등 총 6팀이다.

최종 선정 팀들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창작 지원금과 함께 온·오프라인 공연 플랫폼을 활용한 기획 공연, 글로벌 투어, 중대형 공연 기회 등 뮤지션별 맞춤형 혜택들이 주어진다.

스토리업 사업에는 547명의 신인 영화감독들이 지원했다. 최종 지원을 받게 된 6명의 감독은 ▲'불량품'의 김지원 ▲'탄생'의 남순아 ▲'도축'의 윤도영 ▲'마더랜드'의 이지윤 ▲'카트'의 이지후 ▲'메아리의 숲'의 임유리 등이다.

이들은 1500만원의 제작비 지원, 현직 감독의 1대 1 멘토링,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 후반 작업 등을 제공 받는다.

스테이지업 사업은 ▲권승연 작∙작곡의 '버지니아 울프' ▲최문경 작∙김희은 작곡의 '러스트' ▲김세한 작∙강철 작곡의 '지구로 가는 버스' ▲배시현 작∙박신애 작곡의 '홍련' 등 총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창작지원금, 기획 개발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모니터링, 쇼케이스, 시장 진출 등을 제공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중문화 다양성 확대와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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