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천안·아산 지역까지 새벽배송 확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

NS홈쇼핑이 25일부터 새벽배송 권역을 기존 서울·경기에서 천안·아산 일부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해 말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회사는 신선 식품과 가정간편식, 홈쇼핑 인기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진 배치하고 새벽배송 전용 상품을 따로 기획해 운영해왔다.

서비스 시작 이후 신선식품의 지난 4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7.36% 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새벽배송 권역 확대에 나선 것. NS홈쇼핑은 오는 9월까지 새벽배송 권역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반복 구매하는 상품을 파악하고 상시 운영하는 식품과 시즌, 트렌드 등에 맞춰 새로운 상품으로 주목도를 높여가는 상품 매칭 방식으로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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