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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獨 라이카 카메라와 플래그십폰 공동 개발…7월 출시

등록 2022.05.24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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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폰에 라이카 카메라 기술 접목

[서울=뉴시스]샤오미는 독일 광학 기기 및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샤오미 제공)

[서울=뉴시스]샤오미는 독일 광학 기기 및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샤오미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샤오미가 독일 광학 기기 및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오는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샤오미는 라이카와 모바일 이미지와 관련한 철학을 공유하고, 기술 혁신과 미적 가치 탐구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카의 카메라 기술을 샤오미의 스마트폰 제조 기술과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독일 프리미엄 카메라 제조사인 라이카는 독창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광학 렌즈와 경량 카메라로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라이카 이미지 룩'을 소유하고자 하는 신세대 소비자들과 유명 사진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샤오미와 라이카는 광학 디자인에서 미적 취향 반영에 이르기까지 전례 없는 기술, 제품 철학 및 이미징 선호도의 융합을 경험했다"며 "이는 향후 샤오미의 카메라 기술 확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하쉬 라이카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양사의 발전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라이카와 샤오미는 같은 목표를 공유하며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라이카 고유의 미학과 창의성이 모바일 촬영 기술에 가미된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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