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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사는 여자' 왕빛나·백은혜 "내가 너무 불행"

등록 2022.05.24 1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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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불행을 사는 여자' 2차 포스터 사진. 2022.05.24. (SLL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TBC '불행을 사는 여자' 2차 포스터 사진. 2022.05.24. (SLL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왕빛나와 백은혜가 행복과 불행마저 공유하는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내달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측은, 24일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같은 공간, 삶의 일부를 공유하게 된 차선주(왕빛나 분)와 정수연(백은혜 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불행을 사는 여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우정을 가장한 두 여자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타인의 불행을 바라는 인간의 본능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특히, JTBC 2020년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부부의 세계', '언더커버'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김예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드라마페스타'는 드라마(DRAMA)와 축제(FESTA)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 '불행을 사는 여자'를 시작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하얀 차를 탄 여자'와 풋풋한 성장 로맨스 '백일장 키드의 사랑'까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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