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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승강장서 흉기난동' 30대 여성, 구속 송치

등록 2022.05.24 11:35:50수정 2022.05.24 11: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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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목에 상해…살인미수 혐의

경찰 조사 과정에서 별다른 진술 안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지하철 승강장에서 처음 보는 남성과 실랑이를 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0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창동역 승강장에서 60대 남성 B씨의 목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지하철역 인근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병원 치료 후 퇴원했다고 한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별다른 진술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씨는 지난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이에 법원은 사건기록을 검토한 뒤  A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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