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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앞주 대비 28.3%↓

등록 2022.05.24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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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폭이 앞주에 비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15~21일) 지역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8165명(1일 평균 1166명)으로, 앞주 (8~14일)의 1만1384명(1일 평균 1626명)에 비해 28.3%나 감소했다.

이는 직전 주의 주간 확진자 감소율 10.5%와 비교하면 확진자 감소 폭이 다소 커진 것이다.

지난주 연령대 확진자는 20대가 전체 확진자의 17.7%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14.0%로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 확진자 비율이 4월 3주 13.2%, 직전 주 16.6%에 비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18명이며,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7명, 70명 9명, 60대 1명, 20대 1명 등이다.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10.6명으로 4월 4주 18.1명, 5월 1주 12.1명 보다 감소했지만, 앞주(9.7명) 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주 PCR진단검사 건수는 총 4만3740건으로, 일 평균 620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0.85이다.

부산시는 "지난주 고령층 확진자 비율과 사망자 수는 앞주 보다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소폭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3월 3주 이후 9주 연속 1 미만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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