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곡성군수 후보, 2호 공약 "고독사 방지·일손중계센터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상철 곡성군수 후보가 24일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6·1지방선거 곡성군수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상철 후보가 '고독사 방지를 위한 합동응급안전지원시스템 구축' ', '농촌일손 중계센터 확대 개설' 등의 공약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23일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군민행복' 정책공약 2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군민이 만족할때까지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군민들을 자주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고 공약했다.

또 "노인인구가 늘고 있고 고독사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합동응급안전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일손 중계센터'를 확대 개설하고 섬진강변 공원화사업과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철 곡성군수 후보가 24일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후보는 앞서 군민행복수당 지급, 소멸위기극복, 미래영농, 권역별 활성화 등 군민행복 정책공약 1호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KBC광주방송에서 열리는 곡성군수 후보 토론회에 참가해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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