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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민 원장 "동아시아철도공동체건설…경제지평 북방대륙까지"

등록 2022.05.24 16:30:02수정 2022.05.24 1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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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경제문화원 `북방경제협력의 평가와 새로운 가능성' 포럼

[광주=뉴시스] 사단법인 북방경제문화원(상임대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는 지난 24일 호남신학대학교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 광장에서 ‘북방경제협력의 평가와 새로운 가능성’ 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뉴시스] 사단법인 북방경제문화원(상임대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는 지난 24일 호남신학대학교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 광장에서 ‘북방경제협력의 평가와 새로운 가능성’ 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안병민 한반도경제협력원장은 “우리의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확대하고 동아시아의 상생번영과 경제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건설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24일 사단법인 북방경제문화원(상임대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에 따르면 전날 광주 호남신학대학교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 광장에서  안 원장은  ‘북방경제협력의 평가와 새로운 가능성’ 이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1951년 유럽의 6개국이 전쟁방지, 평화구축, 경제재건이라는 목표아래 ‘유럽석탄철강공동체’를 창설해 현재의 유럽연합(EU)의 모체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방경제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북간 철도, 도로 연결사업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한반도의 새로운 교통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따.

임성자 북방경제문화원 공동대표는 "북방경제문화관련 국내외 전문가 초청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기업의 북방지역 진출의 가능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재 북방경제문화원 운영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에 와서 한미일 관계의 밀착을 비롯한 지정학적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작금에 남북을 비롯한 북방지역의 관계가 새로운 도전과 선택이 필요 할 때라 보며, 이러한 시기에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포럼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북방경제문화원은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경제와 문화분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북방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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