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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특수대학원 최초 '탄소중립학과' 신설

등록 2022.05.24 16: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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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강의시작…탄소중립분야 전문가 양성

[용인=뉴시스]단국대학교 범정관

[용인=뉴시스]단국대학교 범정관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은 탄소중립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특수대학원 최초로 ‘탄소중립학과’를 신설, 오는 2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설되는 탄소중립학과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영역인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녹색전환과 기후관리 등 38개 강좌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실행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 등 해당분야 전문 강사진이 사회과학, 공학, 자연과학, 의약학 등 다양한 영역의 탄소중립 관련 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수업은 대면강의와 온라인강의를 혼합해 이론, 실무를 병행하며 학생들의 전공 성취도에 따라 환경정책을 중심으로 한 외부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정책과제 수행도 진행된다. 

단국대와 상호협약을 체결한 기관의 재직자, 국가고시 합격자를 비롯해 소정 자격을 갖춘 신입생에게는 다양한 장학혜택을 부여하며 내달 13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송동수 행정법무대학원장은 “저탄소녹색기반기술, 에너지인력양성사업, 통합환경관리특성화대학원 등 대학의 유관 인프라를 융합해 탄소중립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으로 하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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