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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년이 묻고,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가 답하다"

등록 2022.05.24 1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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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청년 간담회

"인천 서구 청년이 묻고,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가 답하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강범석 국민의힘 인천 서구청장 후보는 최근 서구지역 청년들과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서구 청년이 묻고,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청년 50여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줌(ZOOM)으로 접속한 직장인 함아은(23·여)씨는 "지역에 청년 일자리가 많지 않아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서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후보는 "서구 중소기업 청년을 위한 복지공유제 시행, 청년과 경단녀 등을 위한 취·창업지원센터 건립 계획 등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재공모 예정인 스트리밍 시티와 K팝 아카데미 유치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서구의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프라인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문한솔(25)씨는 "지역 내에 청년 놀이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서구청장이 되면 생활체육 및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확충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후보는 "자연과 문화예술, 힐링 공간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조성을 위해 원도심에 '찾고 싶은 테마형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가좌 국민체육센터·서구 실내종합체육관을 조기에 건립하고, 익스트림 스포츠파크·검단 다이내믹 청년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청년들은 강 후보에게 "주량이 어떻게 되는지", "고등학교 때 성적이 몇 등이었는지", "아내가 첫사랑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강 후보는 "지금은 후보자 신분이라 일정상 많은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며 "책임 있는 자리에 앉게 된다면 서구의 미래인 청년들과 자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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