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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도발에 정부성명 "더욱 강력한 한미 억제력으로 귀결될 것"

등록 2022.05.25 10:33:15수정 2022.05.25 1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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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반도 평화 정착 대화에 호응하라"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기 위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5.2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기 위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는 2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으며,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정부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북한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행위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으며,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이다"라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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