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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국힘 한장짜리 공보물, 유권자 농락"

등록 2022.05.25 1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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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덕구 시의원·비례 후보, 공약없는 공보물 배포 비판

[대전=뉴시스]

[대전=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5일 국민의힘 후보들이 한 장짜리 공보물을 배포해 유권자를 농락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대덕구 제3선거구(송촌·비래·중리) 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와 대덕구 비례대표에 출마한 후보는 기호와 이름 등 최소한의 내용만 담은 한 장짜리 공보물을 배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화를 위한 도전과 용기'라는 구호만 있을 뿐 지역을 위한 어떠한 정책도 목표 제시도 없고, 지역을 위해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공약은 아예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달랑 한 장짜리 공보물을 제작·배포한 국민의힘 후보들, 한마디로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릴 필요도 없다는 오만방자한 생각으로 유권자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자질 부족과 감추고 싶은 민낯이 드러날까 두렵거나 유권자를 업신여기는 오만한 태도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나는 국민의힘 후보다. 찍어라’는 식의 오만과 ‘한 장짜리 공보물을 배포해도 당선된다’는 자가당착에 빠진 후보들에게 주권자들의 엄정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당 프리미엄을 믿고 정책도 비전도 제시하지 않는 오만한 후보들은 설 길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역 유권자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자만에 빠져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을 현명한 유권자들께서는 투표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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