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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택시 업계 경영난 해소…5년간 27대 감차

등록 2022.05.25 1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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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개인 19대, 법인 8대 줄여

옥천군은 지난 24일 택시자율감차위원회를 열고 관내에서 운행중인 택시 134대 중 20%(27대)를 줄이기로 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은 지난 24일 택시자율감차위원회를 열고 관내에서 운행중인 택시 134대 중 20%(27대)를 줄이기로 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개인(19대)·법인(8대) 택시 27대를 감차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전날 택시자율감차위원회를 열고 관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 134대 중 20%(27대)를 순차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올해 법인 택시 4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감차 보상금은 법인택시 4300만 원, 개인택시 9000만 원으로 결정했다. 최근 2년간 택시운송사업 실거래 가격과 충청권 지자체의 평균 보상 금액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택시공급을 억제하고 적정량의 택시를 유지하면 택시업계의 경영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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