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계약실무 책자 발간…담당자 역량 강화

[무안=뉴시스] 전남교육청이 발간한 계약실무 책자. (사진 제공 = 전남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이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계약실무 책자인 '계약이 쏙 능력이 쑥, 계약고수되기'를 발간, 각급 기관에 배부했다.

2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책자 발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21명으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했다. 계약실무 책자 발간 TF는 계약일반·시설·물품·용역·일반지출·교특지출 등 6개 분과 별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료를 개발했다.

전남교육청은 일선 계약담당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재정과에 계약교육 전문인력을 배치, 현장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이선국 재정과장은 "수시로 바뀌는 법규와 기관별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개별 문제로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책자 발간과 교육을 통해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업무가 경감돼 교육행정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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