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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라마촬영장이 노래졌다, 황금색 금계국 물결 장관

등록 2022.05.25 1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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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황금빛에 관광객 시선집중

꽃잎이 황금 닭벼슬 닮아 인기 높은 금계국

금계국, 순천드라마 촬영장 *재판매 및 DB 금지

금계국, 순천드라마 촬영장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 유명 관광지인 순천드라마촬영장 주변에 만개한 황금빛 금계국 군락이 형성돼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5월부터 개화해 여름 한 철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노래졌다, 황금색 금계국 물결 장관



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쾌한 기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꽃잎이 황금 닭 벼슬을 닮았다는 금계국 5000㎡ 단지를 조성해 왔다.

달동네 능선을 따라 황금빛 꽃물결 세상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멀리 보이는 1960년대 건물들과 어울려 액자 속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세트장과 함께 과거를 추억하고 여유롭게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활력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노래졌다, 황금색 금계국 물결 장관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시작으로 '자이언트', '제빵왕 김탁구', '에덴의 동쪽', '빛과 그림자', '오월의 청춘', '파친코' 등 70여편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된 곳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녹화세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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