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나라지식정보와 AI 데이터 구축·연구 업무협약

[서울=뉴시스]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가 나라지식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중앙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중앙대(총장 박상규) 인문콘텐츠연구소 인공지능인문학 연구단은 나라지식정보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310관 인문콘텐츠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과 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 정유남 연구교수와 박승희 나라지식정보 전무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문·융합학문 분야 공동연구·조사·자문 등 협력연구 ▲학술세미나·정책토론회 등 학술교류 ▲학술·동향 정보 교류 및 공동 협조 ▲연구 협력·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 폭넓은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인문콘텐츠연구소 인공지능인문학 연구단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선정을 통해 '한국의 MIT 미디어랩'을 목표로 2017년 출범한 연구기관이다. 게임공학·예술학·철학·심리학·역사학·영상학 등 인문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의 구성원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인문학에 대한 다학제 간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나라지식정보는 지식정보화 사업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한국학 정보화 사업·도서관 정보화 사업·콘텐츠 DB 개발 사업·대용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분야별 전문 인력 교류와 다양한 DB 사업 경험 공유를 통해 새로운 지식정보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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