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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1호선, 교통약자 하이패스형 개찰구 전국 첫 도입

등록 2022.05.25 1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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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태그 없이 개찰구 통과... 중증장애인 도시철도 이용 편의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 도입…12월중 완공

주민참여예산 활용…사업비 2억5000만원 전액 시비 부담

[대전=뉴시스] 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도입된 교통약자를 위한 하이패스형 개찰구 개념. (그림= 대전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도입된 교통약자를 위한 하이패스형 개찰구 개념. (그림= 대전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대전도시철도1호선 24개 전 역사에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손사용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승차권 발급과 개·집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역사마다 개표 1통로, 집표 1통로를 만들 계획이다.

하이패스 카드 휴대자가 도시철도 개찰구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개찰구 문이 열리게 된다. 주민참여예산 2억 5000만원이 투입돼 다음달 중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될 에정이다. 

남용우 역무자동화팀장은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도시철도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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