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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스포티비 운영사 대표 '10억 횡령' 혐의 檢송치

등록 2022.05.26 08: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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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로비 의혹은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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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스포티비(SPOTV) 운영사 에이클라 대표가 회삿돈 10억여원의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에이클라 대표 A씨가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횡령금 가운데 일부가 KBO 사무국 간부 A씨의 아내에게 월급 명목으로 흘러 들어간 정황을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횡령금 중 일부가 KBO 사무국 관계자의 친인척에게 급여 명목으로 흘러간 것을 발견하고 로비 목적이 있었는지 수사를 진행했지만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해 이 혐의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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