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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특급 신인 라이언, 코로나19 확진…IL 등재

등록 2022.05.26 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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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캔자스시티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불발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라이언. 2022.05.10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라이언. 2022.05.1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특급 신인 조 라이언(26)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라이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상자명단(IL)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라이언은 애초 2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4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라이언의 등판이 불가능해지면서 미네소타는 이날 트리플A에서 불러올린 좌완 투수 데빈 스멜처를 대신 선발로 투입하기로 했다.

라이언은 지난해 7월 미네소타가 거포 넬슨 크루스를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하면서 영입한 유망주다.

지난해 여름 한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 대표팀의 선발 투수로 나서기도 했던 라이언은 지난해 9월 빅리그에 데뷔해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올해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되기도 했던 라이언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43⅓이닝을 던지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28로 활약 중이다. MLB 신인 중에서 다승과 이닝 1위를 달리고 있고, 탈삼진 42개로 신인 2위에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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