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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야당, 자기 식구들에 총격…尹 인사 강건너 불구경"

등록 2022.05.26 10:23:36수정 2022.05.26 1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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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1.11.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1.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6일 "야당은 선거를 앞두고 자기 식구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니 이런 인사도 민생과 경제도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야가 똑똑해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먹고 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인사는 만사(萬事)다. 망사(亡事)면 나라가 실패한다"며 "취임 16일 만에 세·검·경(稅檢警) 권력기관 인사를 차례대로 전광석화처럼 단행하더니 임기가 보장되는 합참의장, 육해공 3군 참모총장 등 7대장 인사도 단행했다"고 썼다.

이어 "국정원장 청문회가 끝났으니 후속인사도 주목된다. 국민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고 적었다.

이는 민주당이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586 용퇴론 및 쇄신론으로 내부갈등을 겪느라 윤석열 정부의 인사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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