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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SNS 스타의 삶…박규영·강민혁 '셀러브리티'

등록 2022.05.26 1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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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왼쪽), 강민혁

박규영(왼쪽), 강민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상위 1% SNS 스타의 삶을 공개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다. 아리는 혜성같이 등장한 셀럽이다. 기존 인플루언서와 다른 파격 행보로 한 순간에 인생 역전한다.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은 한코스메틱 대표이사 '한준경'을 맡는다. 자신의 일 외에는 관심이 없는데, 우연히 만난 아리에게 매력을 느낀다.

이청아는 법무법인 태강 며느리 '윤시현'으로 분한다. 우아함과 품격, 배경까지 갖춘 인물이다. 5선 의원 딸이자 해움문화재단 이사장이다. SNS를 하지 않아도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아리와 만난 후 삶이 흔들린다. 이동건은 시현의 남편이자 태강의 대표 변호사 '진태전'을 연기한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 자신의 예측과 다르게 움직이는 아리의 행보가 눈에 거슬린다.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은 떠오르는 인플루언서 '오민혜'로 변신한다. 아리의 학창시절 친구다. 유명인 힘을 빌려 셀럽이 되고, 아리를 이 세계로 이끈다.

'마더'(2018) '악의 꽃'(2020) 김철규 PD가 연출한다. '이산'(2010) '해치'(2019)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쓴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다. "온라인상의 인기가 돈이자 힘이 되는 세계, 팔로워 수를 늘리고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 혈안이 된 신흥계층인 셀럽들의 세상을 담을 것"이라며 "아리는 그곳에 입성해 내면의 욕망에 눈을 뜨고, 그녀와 얽힌 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할 전망"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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