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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전기차용 폴리아마이드 출시…"안정성·강도 강점"

등록 2022.05.26 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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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안정성 향상된 전기차 폴리아마이드 개발하며 포트폴리오 확장

밝은 오랜지 색상의 새로운 PA66 할로겐프리 난연소재

[서울=뉴시스]바스프의 새로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 A3U44G6 DC OR (사진=바스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바스프의 새로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 A3U44G6 DC OR (사진=바스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울트라미드(Ultramid) A3U44G6 DC OR를 출시하며 e-모빌리티를 위한 난연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폴리아마이드는 열노화 과정 동안 심한 색상 변화가 일어나거나 황변되는 반면, 바스프의 울트라미드는 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오렌지 색상(RAL 2003)에서 장기간 컬러 안정성이 보장된다.

바스프 제품 개발부 티나 웰러는 "고전압 부품은 일반적으로 상당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며,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기존의 폴리아마이드는 강한 변색이 일어난다”며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 A3U44G6 DC OR은 컬러 안정성 및 기계적 강도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울트라미드는 컬러 안정성 및 내열성 요구 기준을 모두 충족해 고전압의 민감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장기간 컬러 유지가 가능하다. 울트라미드는 시험을 통해 130도 고온에서도 1000시간 색상 유지가 가능한 점이 확인됐다.

또 울트라미드 A3U44G6 DC OR은 600V의 CTI(Comparative Tracking Index) 등급으로 뛰어난 전기 절연성을 갖고 있다. 맞춤형 안료와 할로겐화물을 함유하지 않는 내열제를 사용해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도 전기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바스프의 울트라미드 PA66은 50ppm 미만의 매우 낮은 할로겐화물을 사용하며 국제 난연 시험규격 UL94에서 0.4㎜의 두께에서 V-0 인증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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