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한·다·고 프로젝트' 추진

사회적 약자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공감하러 가자(GO)

한‧다‧고 프로젝트 로고 (사진=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공감 확산과 지원 강화를 위해 남양주시 등 13개 유관기관이 협업하는 ‘한·다·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다·고’는 사회적 약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 공감하러 가자(GO)는 의미로, 우리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고 성의있고 따뜻한 행정을 구현하자는 취지로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13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참여기관은 남양주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비움채움 부설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 동·서·남부 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 등이다.

협업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각 기관 로고가 삽입된 ‘한·다·고 프로젝트’ 로고까지 마련한 이들은 최근 첫 간담회를 열고 유관기관 합동 플로깅 행사와 장애인시설 합동점검 등 월별 협업 테마를 정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태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관계기관이 협업하는 안전공동체가 구현되고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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