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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우크라 지원 위해 친러 야누코비치 측근 자산 압수 시작

등록 2022.05.26 15:21:12수정 2022.05.26 15: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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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이 2일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4년 2월 당시 대통령으로서 푸틴에게 러시아군의 파병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스위스가 25일(현지시간)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측근 소유의 재산 1억 스위스프랑 이상(1317억8600만원)을 압수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5.26

【모스크바=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이 2일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4년 2월 당시 대통령으로서 푸틴에게 러시아군의 파병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스위스가 25일(현지시간)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측근 소유의 재산 1억 스위스프랑 이상(1317억8600만원)을 압수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5.26

[베를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스위스가 25일(현지시간)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측근 소유의 재산 1억 스위스프랑 이상(약 1317억8600만원)을 압수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평의회는 전쟁으로 자금 악화에 처한 우크라이나가 자금을 몰수하기 위한 노력에서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위스는 그러나 이번 조치가 올해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스위스는 지난 2014년 러시아에 우호적인 야누코비치 정권이 축출된 후 야누코비치의 측근 유리 이바뉴셴코와 가족들의 스위스 내 자산을 동결시켰었다. 스위스 연방법원이 자산을 몰수를 결정하면 몰수된 자산은 우크라이나로 돌려보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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