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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정책硏·주한미대사관,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 심포지엄 내달 3일 개최

등록 2022.05.26 14: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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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美 대북특별대표도 연사로 참석

아산정책硏·주한미대사관,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 심포지엄 내달 3일 개최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아산정책연구원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내달 3일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아산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도 영상 축사를 전한다.

한국 측 연사로는 주미 한국대사를 지낸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안호영 전 주미 한국대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김종훈 전 의원,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 김병주·윤건영·태영호 의원 등이 나선다.

미국 측에서는 성 김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참석해 한반도와 북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설립자, 존 햄리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카렌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 발행인, 폴 월포위츠 전 미 국방부 부장관, 조셉 윤 전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 웬디 커틀러 전 미국무역대표부 부대표, 인요한 연세대 교수 등이 연사로 오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40년간의 한미 양국 관계에 대한 회고와 평가 ▲한미동맹의 비전과 도전 ▲경제안보와 민간부문에서의 협력 문제 ▲한반도 안보와 북한 문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으로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공급망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종원 사장 등은 반도체·배터리 협력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아산정책연구원 관계자는 "단순 무역 투자 같은 경제협력뿐 아니라 한미 공급망 등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도 논의할 것"이라며 "반도체·배터리 협력 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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