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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자산관리사 교육 개강…"수료 시 취업기회 제공"

등록 2022.05.26 15: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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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부터 9일 간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부동산 간접투자 리츠(REITs)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8일부터 9일간 '리츠자산관리사 양성교육'이 열린다.

한국리츠협회는 "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업무 일선에서 즉시 투입가능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교육과정 수료생이 회원사 인턴에 채용되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기간 후 일정 시험에 통과하면 현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현업에서 필요한 부동산투자회사법과 자본시장법, 상법 등 법률과 리츠인가와 사업성 분석 등 실무과정으로 편성됐다.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가 강사로 투입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바로 현업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업계 인력 공급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회도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리츠협회는 국토교통부 자산운용전문인력 사전교육과정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400여명의 부동산금융 전문가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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