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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바리스타 누구?" 서울푸드, '커피 챔피언십' 개최

등록 2022.05.26 15: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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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10일 경기 고양 킨텍스서 대한민국 커피 대표 선발전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포스터 이미지(사진=SCA한국챕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포스터 이미지(사진=SCA한국챕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2'(이하 서울푸드)를 주최하는 코트라가 '2022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을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인 '한국챕터'가 주최하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CC)에 나갈 한국 대표를 뽑는 선발전이기도 하다.

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2022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KNBC)과 코리아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KCIGS)을 각각 진행한다.

KNBC는 출전한 바리스타의 프레젠테이션, 추출 기술,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다. 참가자는 에스프레소, 우유 음료, 창작 메뉴 등 총 12잔의 음료를 15분 간 제조해 평가 받는다.
 
우승자는 오는 9월27일부터 3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2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와 함께 열리는 KCIGS는 커피와 스피릿(알콜)을 접목해 특별한 음료를 제조하는 커피 칵테일 대회다. 공식 주류를 사용해 자신만의 음료를 10분 동안 시연하는 것이 주 과정이다.
 
결선에서는 창의적인 디자인 음료와 아이리쉬 커피를 만들어 경쟁한다. 특히 커피 전문성과 뛰어난 믹솔로지 기술을 프레젠테이션에서 발휘하는 게 포인트다.

KCIGS 우승자는 개최 예정인 '2023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한편 내달 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2'는 엔데믹(풍토병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30개국 8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1600여개 부스를 운영해 식품 업계 종사자들에게 국내외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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