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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수수료로 종전 '녹색 여권' 발급…전자 여권과 선택 가능

등록 2022.05.26 15: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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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천원 발급…2만7천원 더 저렴

국내 사무대행기관·재외공관 신청

[인천공항=뉴시스] 추상철 기자 =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발권창구가 국내외 이용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2.05.19. sccho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추상철 기자 =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발권창구가 국내외 이용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2.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오는 31일부터 종전 일반여권(녹색)으로 여권 발급을 원하는 국민에게는 유효기간 5년 미만(4년 11개월) 복수 일반여권을 차세대 여권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한 1만5000원에 발급한다.

외교부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1년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재질의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전면 발급했다"며 "종전 일반여권(종이재질) 재고분에 대해 국민들이 종전 일반여권을 신청할 경우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종전 일반여권은 5년 차세대 전자여권 신청 대비 유효기간은 1개월 짧으나 수수료는 2만7000원 저렴하다.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최장 2024년 12월 31일) 한시적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여행 목적 및 여권사용 기간 등을 고려해 차세대 전자여권과 종전 일반여권(녹색)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여권 신청은 국내 여권 사무대행기관과 재외공관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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