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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후보, 전북 모든 학생 해외수학여행 ‘3번씩 보낸다’

등록 2022.05.26 1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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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12년간 해외수학여행 3번씩, 매년 참고서비 5~10만원씩 지원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화, 중고생 통학비 제로화, 스마트단말기 무상보급 등

[전주=뉴시스]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교육감에 나선 천호성 후보가 전북교육예산 5조원 시대를 열어 최강교육복지정책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천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모든 학생이 초·중·고 12년간 3번씩 해외수학여행을 보내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수학여행은 현재 교육청에서 1인당 초등 15만원, 중등 20만원, 고등 30만원 지원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예산을 50만~100만원씩 더 지원해서 전북에서 초중고를 다니는 동안 해외수학여행을 3번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또 모든 학생에게 참고서를 지급하겠다며 참고서 구입비로 초등은 연간 5만원, 중·고는 연간 10만원을 도서상품권이나 지역서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드 등으로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학생 개인별 스마트단말기 무상 보급 ▲학생 통학비 제로화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 의료비 전액 지원 ▲유아교육 전면 무상화 ▲모든 초중고학생·학교밖 청소년에게 기본수당 지급 등을 약속했다.

천 후보는 “학부모의 어깨를 가볍게 해서 우리 지역을 아이기르기 좋은 전북으로 만들겠다”고 재차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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